구천동 농협 송병준·최진옥 부부 새 농민상 수상
구천동 농협 송병준·최진옥 부부 새 농민상 수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3.03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조합원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을 새농민 상을 수상한 송병준(62)·최진옥(61)씨 부부는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서 40여 년간 영농활동 중이며 현재 사과와 복숭아 4,000여 평을 재배하며, 자립경영을 달성한 농업인으로 사과와 복숭아 작물에 GA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고향인 설천에서 농업으로 한평생을 보내며 이장, 영농회장, 무주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설천면 회장,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활동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무주군 농촌지도자회 설천면 회장과, 구천동 농협 사과공선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의 농촌,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새농민상 수상자인 송 씨 부부는 앞으로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 영농 기술 보급, 귀농 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