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인근 야산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일 고창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고창군 고창읍 인근 야산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혐의)로 A씨(20대 초반)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불은 동네주민이 발견하고 빠른 진화에 나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화재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방화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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