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서
전북경찰,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서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1.03.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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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버스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오는 5월 7일까지 교통안전 시설 분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추진 내용은 학부모·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다, 보다, 걷다’와 같은 방어보행 3원칙을 교통방송, 라디오, SNS 등의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것과 등교길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등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캠코더, 이동식 단속카메라 등의 기계식 장비를 활용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서행하는 등 철저한 교통 법규 준수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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