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대회 참가비 없이 비대면으로 열린다. 또한 기부 후원사 모집을 통해 마라톤 참가자 레이스 완주 1인당 1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착한 마라톤대회로 치러진다.
전 국민 누구나 20~100세 까지 본인의 연령에 따라 나뉘어 참여 가능하며 하프(21km), 10km, 5km 참여 종목을 선택, 본인이 신청한 거리를 전국 어느 장소에서든 개인적으로 마라톤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대회 신청기간은 ‘21년 5월 1일~31일까지 대회 전용앱으로 참가신청을 접수받으며, 참가신청 전용앱이 개발 완료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전국 어디에서 본인이 신청한 거리를 런닝앱(삼성헬스, 런데이)을 이용하여 본인의 기록을 대회 전용앱에 제출·등록하면 대회 참여가 완료된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공식 홈페이지(www.apmg2023.kr)에 행사정보 코너(천사마라톤대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회 종목별, 연령별 입상자에게 다양한 시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언택트 천사마라톤 대회는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국민께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 행사로 준비하며, 참가자 모두 레이스 완주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자가 되는 착한 마라톤대회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열리며, 생활체육을 사랑하고 만 30세 이상이라면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중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