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 연장
진안군,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 연장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3.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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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2월말까지 시행 예정이던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을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전국 102건, 도내 16건(2021.2.25일 기준)이 발생되는 등 경기·강원 지역에서 여전히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어 방역강화 체제 유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와 같이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기존 발령했던 AI 행정명령 17건과 구제역 관련 소·돼지 분뇨의 권역별 이동제한 조치도 2주간 연장 시행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 및 농장초소 4개소와 방역대책 상황실을 연장 운영해 소독, 예찰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농가와 방역관계자들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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