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복지수요 위기 시 신속 대처 추진
진안군 용담면이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 수요 및 위기 가구 발생시 신속 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복사랑플러스’ 사업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면장 윤재준),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숙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협약을 맺고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자유 모금방식으로 정기, 수시후원이 가능하며 법정기부금 혜택과 더불어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 자동등록으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족구성원이 함께 매월 2만원이상 기부땐 ‘착한가정 인증액자’를 상점을 운영하는 자영업 가게가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면 ‘착한가게 인증현판’을 제공한다.
상반기 목표액은 5백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숙이 위원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 수요는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아래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우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재준 면장은 “지역특화사업인 ‘행복사랑플러스’를 생산성 높게 발전시켜 복지사각지대해소 등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보탬이 되도록 홍보와 모금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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