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중도입국학생·외국인자녀 공교육 진입 지원 강화
전북교육청 중도입국학생·외국인자녀 공교육 진입 지원 강화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3.0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이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자녀의 공교육 진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자녀의 공교육 진입이 증가함에 따라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도 중도입국학생 위탁교육기관은 군산다음세대학교, 전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컬인재교육원,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등 모두 5곳이다.

위탁 대상은 공교육에 진입한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가정 자녀 초·중·고등학생으로 위탁을 희망하는 학생 및 보호자는 학교장 상담을 통해 위탁교육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탁기간은 종일 위탁형 3개월, 오후 위탁형 4개월이며 학생의 원적교 시간에 맞추어 1교시당 초등학생 40분, 중학생 45분, 고등학생 50분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위탁교육기관의 장이 편성·운영할 수 있으며, 평가는 소속학교에서 실시함을 원칙으로 한다.

운영기간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이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