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전북 공유경제 온라인플랫폼 ‘가치앗이’ 오픈
전북경진원, 전북 공유경제 온라인플랫폼 ‘가치앗이’ 오픈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3.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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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공유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공유경제 온라인플랫폼 ‘가치앗이’서비스를 이달 2일부터 도민에게 제공한다.

공유경제 플랫폼은 서울특별시 공유허브를 비롯해 공유부산, 공유제주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또한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유사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하고 있다.

‘전북형’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완성한 공유경제 플랫폼 ‘가치앗이’는 이름만큼 특별함이 있다. 공유기업들에 대한 정보 제공을 넘어 공유자원 제공자와 사용자를 연결, 기업과 단체(공동체)가 사업과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공유자원의 등록·예약·결제 등 거래시스템을 제공한다.

공유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공유실험실 운영, 공유 기업(단체)를 위한 탬플릿 제공, 사용자들에게 거래의 편리함을 위한 거래소 역할의 공유거점 발굴 등 전국 최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올해 ‘가치앗이’플랫폼을 기반으로 도민들의 공유문화 확산과 기업 및 단체들의 공유사업(활동)을 위해 공유경제 창의학습동아리(10개팀), 공유실험실(3개팀)을 모집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3월초 홈페이지와 플랫폼을 통해 공고되고, 지원은 온라인 신청서 제출과 함께 공유실험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가치앗이 이용방법과 지원사업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사회적경제팀(063-711-2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가치앗이는 BI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만든 공유경제 온라인플랫폼의 공식 명칭이다. ‘가치’는 ‘가치’와 ‘같이’의 두 가지 의미를 아우르고, 품앗이의 ‘나누다’는 뜻의 ‘앗이’를 따와 ‘가치를 같이 나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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