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연구 경쟁력 강화 위해 ‘스타교수’ 육성
전북대학교 연구 경쟁력 강화 위해 ‘스타교수’ 육성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2.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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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애 전주기에 걸친 우수 연구자 지원책을 마련, ‘스타교수’ 육성에 나서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연구생애 전주기 우수 연구자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올해부터 우수 연구 교수인 ‘펠로우’를 매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임용 5년 이내 젊은 연구자를 선발하는 ‘JBNU Young Fellow’와 부교수 및 승진 5년 이내의 교수를 선발하는 ‘JBNU Fellow’, 교수 승진 5년 이후부터 만 60세까지의 교수를 선발하는 ‘JBNU Star Fellow’, 그리고 만 61세 이상과 정년 이후까지 지원하는 ‘JBNU Regents Professor’ 등을 지정해 연구 생애 전주기를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대는 JBNU Star Fellow와 BNU Fellow의 경우 최근 5년 간 연구실적을 정량 평가해 선정했고, JBNU Young Fellow는 임용이전 연구실적(40), 이후 연구실적(50), 발전가능성(10) 등을 합산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5시 30분 26명의 선정 교수에 대한 시상 및 임명식을 열고, 포상금과 해당 분야의 대학 대표 석학임을 상징하는 명패와 현판, 명함 등이 담긴 ‘JBNU Fellow Box’ 등을 수여했다.

 특히 JBNU Young Fellow에 선정된 교수들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연구기자재 지원금을 제공해 초반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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