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전기차 인력 양성 돌입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전기차 인력 양성 돌입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3.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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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일성)가 미래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떠오른 전기차 인력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기차 분야 다양한 취업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직업훈련 협력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우선 채용을 전제로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의 기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 과정과 규모는 전기자동차 전력통합 제어장치 및 전장기술 교육 지원을 위한 전장부문 15명,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조립 및 에디슨 모터스 양산차량 분해 및 조립 실습 프로젝트 과정이 담긴 조립부문 15명이다.

이들은 이달 16일부터 5월4일까지 300시간에 걸쳐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기업 수요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계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청년인재의 타지역 유출 방지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백일성 센터장은 “전기차 산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 인력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겨냥한 실무형 인력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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