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경아)는 26일부터 도 내 학교 밖 청소년 직업체험의 꽃,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5세에서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초기술 습득, 직장체험, 전문 훈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친화기업 26곳을 발굴하여 총 5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연계되어 바리스타, 제과제빵, 컴퓨터, 미용, 요리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장체험이 이루어졌다.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및 취업이 구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자립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각 시군에 설치된 9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순창)를 비롯하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진안, 장수, 임실, 고창, 부안)까지 사업을 확대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근로권익교육, 수료증, 훈련수당, 체험수당 등을 지원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체험과 취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모집은 3월, 4월, 6월에 3차로 모집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74-1388), 인스타그램(@kdreamjb) 또는 카카오톡채널(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접속을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검정고시 도시락 지원, 대학진학을 주제로 온라인 진로진학 설명회, 교통카드지원, 급식지원, 대입컨설팅, 건강검진 등과 같이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 정보들을 위의 매체들을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