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상력과 용기·연대로 사람의 도시 만든다
전주시, 상상력과 용기·연대로 사람의 도시 만든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1.02.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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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상상력과 용기·연대의 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사람의 도시 구현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25일 전주시 기획조정국은 신년브리핑을 통해 올해 △지속발전 미래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아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 실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책 중심 도시 구현, △시민소통 공감행정 추진 등의 4대 추진 전략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신설된 전주형 뉴딜 추진단을 필두로 △디지털뉴딜 구축 △그린뉴딜 전환 △상생연대뉴딜 등 3대 방향의 전주형 뉴딜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전환을 선도하고 경제구조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고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야호 아이숲 놀이터 △야호 생태놀이터 △야호 유아숲체험원 등을 늘리고, 3월부터는 덕진공원 내 ‘맘껏하우스’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책 중심 도시를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아중호수도서관 △첫마중도서관 △학산 숲 속 시집 도서관 △여행자도서관 △서학마을 예술전문도서관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등 특색 있는 도서관 인프라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공감행정과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온라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시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변해버린 삶의 방식에 대응해 시민과 공무원이 연대를 이뤄 한마음으로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주다움의 저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주다운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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