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1년 국제교류 시작…중국 장쑤성과 영상회의
전북도, 2021년 국제교류 시작…중국 장쑤성과 영상회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1.0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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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5일 중국 장쑤성과의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국제교류를 본격 시작했다.

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과 장쑤성 페이 샤우윈 외사판공실 주임이 공동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중문화교류의 해’의 우호 분위기에 적극 편승해 문화와 체육분야에 집중한 교류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올해까지 코로나의 영향을 받는 상황을 감안해 대부분 교류사업을 소규모,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이를 확대시켜 내년에는 대면으로 규모 있게 진행하는 단계별 추진방식에도 상호 의견이 모아졌다.

전북도와 장쑤성은 자매결연을 맺은지 27년이라는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간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위기상황 속 가장 먼저 위로서한과 방역물품을 보내주는 등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친밀한 관계임을 보여줬다.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전라북도는 코로나 이후의 국제교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의 외연과 내연을 더 확장시켜나가기 위한 준비를 내실 있게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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