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주 에코시티·완주삼봉지구 4개교 설립 추진
전북도교육청 전주 에코시티·완주삼봉지구 4개교 설립 추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2.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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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삼봉지구 등에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5일 해당 대규모 공동주택개발 단지에 2024년 3월 개교를 목포료 추진하는 유·초·중 4개교 학교 설립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음을 밝혔다.

작년 말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에서 반련된 전주 에코시티 중학교 설립 추진도 계속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체투자심사에서 외부심사위원 12명과 내부 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며, 현 전라중 활용계획(전주교육지원청 이전)을 보완해 4월 말에 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에코시티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제3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제3 초등학교는 당초 에코시티 2단계 개발지구 안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부지 조성이 늦어 인근 화정초와 자연초의 과밀학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주 에코시티 제3초등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설립 규모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37학급이다.

완주 삼봉지구에는 삼례동초 신축·이전과 완주삼봉유치원(가칭) 신설을 추진한다. 이번 학교설립은 총 5천940가구의 대단위 공동주택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삼례동초는 1949년 개교해 2020년 4월 1일 기준 현재 6학급(53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농촌학교로, 완주 삼봉지구로 이전하면 총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으로 설립된다. 또 완주삼봉유치원(가칭)은 일반 9학급·특수 3학급 등 총 12학급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 A씨는 “올해 공동주택단지에 유치원 및 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4월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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