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취약계층 어르신에 봄맞이 반려식물 전달
부안군 취약계층 어르신에 봄맞이 반려식물 전달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2.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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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코로나19와 한파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반려식물 화분 950개를 기탁받아 전달했다.

 전달된 반려식물은 부안군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회장 최기선, 박노자)에서 기탁한 제라늄 화분(330만원 상당)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800세대와 노인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됐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관내 어르신들이 가족·이웃들과 만나지 못하고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달된 반려식물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활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기탁해 주신 부안군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덕분에 따뜻한 봄을 맞이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화사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부안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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