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회관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을 3월 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2월 1일부터 제1분기 교육을 개강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연기하게 됐고, 개강을 기다리던 많은 수강생의 염원 속에 조심스럽게 여성회관 교육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여성회관은 생활 속 방역 지침에 따라 과목별 출입자 전원 방명록 작성 및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을 반드시 이행하고, 악수 등 신체접촉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1∼2m)이행,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 이용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여성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경제력 향상 및 자아실현으로 여성의 행복 추구, 평생교육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취·창업·자격증 8개 과정, 취미·교양 9개 과정, 건강 분야 7개 과정 등 총 34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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