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 공론화 과정 1년 만에 권고문 도출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 공론화 과정 1년 만에 권고문 도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2.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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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전주공장. 전북도민일보DB
대한방직 전주공장. 전북도민일보DB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 과정 1년 만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해 25일 공개한다.

이날 위원회는 오후 1시 30분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종 권고안에 담긴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회견 이후에는 시장실을 직접 방문해 권고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주)자광은 지난 2017년 해당 부지를 매입해 143층 높이의 익스트림타워를 비롯해 60층짜리 3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호텔 등 총 2조5천억원 규모 대형 개발 계획과 토지용도 변경을 제안해 와 특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해당 부지가 사유지에 해당하더라도 시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공론화위원회를 꾸려 시민 공론화 과정에 착수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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