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축사 화재에 대비해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은 축사 화재감시 및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30농가에 6천여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약 4백만 원, 설치비의 80%를 지원할 방침이며, 신청은 축사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김제시 축산진흥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달용 김제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사 사육환경 개선 등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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