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전북도민 따뜻한 마음이 그 어느 해보다 빛났다.
전북도민일보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에 걸쳐 이웃돕기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한 결과 최종 모금액이 3억9천914만3천300원에 이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73일간에 걸쳐 2억6천107만7천436원을 모금한 금액보다 1억3천806만5천864원이나 더 모금된 것이다.
지난해보다 성금 모금 기간도 짧았고,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전북도민일보는 이 기간 동안 모금한 금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모금운동을 마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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