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익두 제11대 (사)한국사진자가협회 전북도지회장 당선
임익두 제11대 (사)한국사진자가협회 전북도지회장 당선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1.02.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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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정의가 살아 숨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를 만들겠습니다.”

  제11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선출된 임익두(64) 지회장은 “정의와 화합, 개혁을 바탕으로 사진예술인을 위한 전북도지회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임 신임 지회장은 “지난 3년간 지회 운영에 대한 각종 민원과 회원들의 갈등·대립, 파행을 지켜볼 수 없었다”며 “대의원과 지부장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지회 운영과 공정 심사제도를 도입해 살아 숨쉬는 지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지회장은 이어 “도내 사진 예술인들이 오롯이 사진 예술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북지역 사진 예술의 향기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임 지회장은 ▲청년작가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지원비 50만원 지원 ▲사진 예술 장려를 위한 세미나 및 공모전 도입 ▲일반인의 휴대폰 사진 콘테스트 개최 등을 약속했다.

 임 지회장은 또한 “각 지자체장들을 직접 만나 새로운 촬영지를 발굴하는 등 전북지역을 사진 메카로 만들겠다”며 “사진 연수회에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갈매기와 독수리의 싸움, 승자는 갈매기’ 임익두 지회장 촬영.

 특히 임 지회장은 “만약 공약들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도내 사진 예술인들을 위해 본인이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임 지회장은 마지막으로 “예술혼이 있는 작가들이 상을 받는 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를 만들수 있게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고군분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임익두 지회장은 군산 출신으로 전주고와 동국대를 졸업, 한국사진대전 입선 3회, 전북사진대전 특선 2회, 전북사진대전 추천작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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