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3일 발표한‘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5.8로 전월(94.4)보다 1.4p 상승했다.
주요지수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87→87)은 전월과 동일, 소비지출전망(100→99)은 전월보다 하락, 생활형편전망(94→95), 가계수입전망(93→95), 현재경기판단(60→62) 및 향후경기전망(86→92)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타지수는 가계저축전망(93→93)은 전월과 동일, 주택가격전망(124→123),임금수준전망(112→111)은 전월보다 하락, 취업기회전망(79→83), 금리수준전망(98→102) 및 가계부채전망(99→100)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한편,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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