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에서는 봄철 건조기에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일부터 입산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향적봉~중봉~영각 탐방지원센터(17.5km), 횡경재~신풍령(7.8km)등 모두 12개 구간 63.5km에 이른다.
또한, 개방이 허용되는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0.6㎞), 구천동 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8.5㎞), 덕유대자연학습장~안심대 3.3km(어사길 구간), 황점~삿갓골재(3.4㎞), 서창공원 지킴터~안국사(3.8㎞)등 5개 구간 총 19.6km이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강성민 재난안전과장은 “봄철 덕유산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산행 전 덕유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063-322-3174로 문의해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 “공원 내 인화물질 반입, 흡연, 취사행위 등은 절대 금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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