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 칠연지구 관광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무주군, 안성 칠연지구 관광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2.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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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실시설계를 앞둔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부권 체험형 관광 랜드마크에 대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은 안성 칠연지구 고유의 특화자원과 천혜의 통안계곡, 덕유산림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체험형 복합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3일 오후 안성면 통안마을 솔내음 산촌마을 세미나실에서 열린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에는 안성면 통안, 사탄, 용추마을 주민을 비롯해 이형재 관광진흥과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 공감대 형성과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 세부계획 및 현재까지 진행한 주민간담회 결과의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의견 반영 등에 대한 설명도 포함됐으며 주민설명회 결과를 검토해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안에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진흥과 관광지조성팀 최영길 팀장은 “안성면 칠연지구는 덕유산 자락에 있는 칠연폭포를 중심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형성하고 있는 천혜의 원시림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생태 숲과 힐링 탐방로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명품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4년까지 164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이번 사업은 덕유산 칠연계곡 숲길 탐방로, 통안천 둘레길 조성, 어린이 자연 체험장, 용추폭포 조망 포토존, 진입로 경관조명, 관광안내센터,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시설, 소나무 숲 공연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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