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설치 사전 컨설팅
김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설치 사전 컨설팅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2.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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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접종센터 설치와 준비를 위한 사전컨설팅 및 회의를 개최했다.

 사전컨설팅의 주요내용으로 추후 설치될 접종센터가 대기구역, 접종구역, 이상반응 관찰구역으로 철저하게 동선이 분리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미리 설치할 것과 접종 의료인력이 최대한 배치돼 대응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등 기존 투입인력에 대한 사전 조정과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백신 수급 정도에 따른 충분한 대처 및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추진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이면서 세밀한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분야별 임무를 숙지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접종센터는 7월부터 접종시작 계획이지만, 백신의 공급시기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많은 가운데. 김제시 접종 목표는 11월까지 만 18세 이상 전 시민의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6개 팀과 김제시의사회를 비롯한 6개 유관기관이 포함된 지역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초저온 유통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해 김제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수급 관리, 접종대상자 안내,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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