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년 주거급여 자가 가구 수선유지사업 추진
김제시, 2021년 주거급여 자가 가구 수선유지사업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2.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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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21년 주거급여 자가가구 수선유지사업 추진을 위해 23일 LH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수선유지사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5% 이하인 자가가구 수급자의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대상자를 차등 선정하고, 가구당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보수범위별 수선 주기는 각 3년, 5년, 7년이며, 지원금액 이내에서 냉방설비와 입주청소, 소독 지원이 이뤄지며,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수급가구는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LH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주거 양극화 심화를 해소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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