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태 마스터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시동’
전북 아·태 마스터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시동’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2.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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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내년 1월 세계 오픈 목표, 참가자·경기운영 등 10개 분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참가자 등록과 인력관리, 숙박예약관리, 엔트리관리, 유니폼관리, 수송관리, 헬프데스크, 경기운영, 경기결과배포시스템 등 10개 분야의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합구축하게 되며, 2022년 1월 전 세계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추진한다

개·폐회식장, 대회종합상황실, 종목별 경기장, 선수등록센터는 물론 개회식 생중계를 위한 방송망 등 대회 통신인프라 구축도 이뤄진다.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은 대회 운영 전반을 제어하는 정보화시설을 구축하여 참가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대회 운영 관계자들에게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국·내외 참가자는 손쉽게 전 세계 어디에서든 대회 참가 선수로 등록 할 수 있으며, 경기정보, 경기결과, 대진정보, 메달정보 등 대회 정보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체육시설을 100% 활용하여 지역별·종목별로 분산개최 하기 때문에 경기장 관리와 경기 운영에 있어 지역적 한계의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회 관련 정보와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대회 제반사항을 통합 관리 함으로써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대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향후 국제생활종합체육대회 정보시스템 구축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5월 도내 일원에서 개최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체육을 사랑하고 만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스포츠 지위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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