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 3월부터 백신 예방접종 시작
남원시 코로나 3월부터 백신 예방접종 시작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1.0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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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나19 예방접종 빈틈없는 준비,3월부터 백신 예방접종 시작

 남원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3월중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필두로 11월까지 남원시민 70%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한다.

22일 남원시는 앞서 시행지원팀과 접종총괄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남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원활한 예방접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소는 예진의사 및 간호인력으로 구성된 11개 접종팀을 편성하고 예방접종 문의 및 이상반응 신고를 위한 코로나19 콜센터(625-1339)에 2팀 6명을 배치했다.

또 남원시의사회 등 5개 기관(남원시의사회, 남원시간호사회,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남원의료원)11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의료진 확보 및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위탁의료기관을 점검해 백신 보관·관리 및 이상반응 관리에 적합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남원시 예방접종 대상은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7만여 명으로 관내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보건소, 119구급대, 고위험의요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치료기관 종사자 등 약 1,679명을 3월중에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또 2분기에는 65세 이상 등, 3분기에는 성인(18-64세) 등이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을 원활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백신관리 및 접종대상자 간 충분한 거리주기 이상반을 관찰 공간이 확보되는 춘향골체육공원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계획 중으로 오는 7월 개소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접종대상자는 시기에 맞춰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1,2차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 간격은 각각 8주와 3주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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