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순창 인계-쌍치 구간 올해 발주
익산국토청, 순창 인계-쌍치 구간 올해 발주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2.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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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탄소밸리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0.9km)과 순창 인계-쌍치(24.0km)구간 도로건설 SOC사업이 올해 발주될 예정이다.

1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성진)에 따르면 올해 총 1조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 생활·교통 안전시설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내용별로는 39건의 도로사업과 13건의 하천환경 정비사업 추진, 230건의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 관내 SOC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추진계획을 보면 익산국토청은 압해-화원(13.4km), 화태-백야(13.0km), 순창 인계-쌍치(24.0km),곡성 석곡IC-겸면(23.0km) 등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4개 사업과 전주 탄소밸리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0.9km)을 올해 안에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압해-화원(1·2공구)과 화태-백야(1·2공구), 인계-쌍치(1·2공구) 등 39건의 도로사업과 도로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후환경 용역 등 43건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치수와 친수가 조화를 이루는 하천 만들기를 위해 섬진강 순창지구 맞춤형 하천정비 사업과 친수형 하천공간 조성 등 13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올해 업무의 초점을 맞췄다”며 “나아가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SOC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노력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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