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무료대관공모전시 ‘내가-그 때- 거기 실크로드에 있었다’ 선보여
전주영화제작소 무료대관공모전시 ‘내가-그 때- 거기 실크로드에 있었다’ 선보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2.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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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문화공간 전주영화제작소는 3월 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진선, 오영기, 김민수, 최형규 작가의 사진전 ‘내가-그 때- 거기 실크로드에 있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주영화제작소가 추진한 ‘2021 무료대관공모전시’에 선정된 기획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내가-그 때- 거기 실크로드에 있었다’ 의 참여 작가들은 우즈베키스탄을 다니면서 보고 느낀 점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각자의 주관성이 잘 담겨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관람객 또한 자신만의 감정을 느끼고 나만의 실크로드를 상상할 수 있을 터다.

 김철권 전 전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는 “주관적 다큐멘터리 사진에서 언어적 의미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 안의 사물과 사물의 관계와 그 공간적인 관계 속에 함축되어서 관람자가 생각하고자 하는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의미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있다” 며 “이 전시가 한국 사진의 역사에 기록될 커다란 자산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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