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황리 성료
김제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황리 성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2.14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서 총 6억 9천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222℃를 기록했다.

 김제시는‘희망2021 나눔 캠페인’기간 동안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기부자 기탁식 장면을 즉석 사진으로 출력해 ‘사랑의 열매나무’를 장식해 기부자의 나누는 기쁨을 기념하는 등 캠페인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김제시 관내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 행렬로 인해 6억 9천만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3억 1천만 원보다 222%를 초과하는 성과를 이뤘다.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위해 대서전라북도재향사업소, 이지페이퍼, 세중산업 등에서 마스크 7만여 장을 기탁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에서 연탄을 후원해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으며, 홈플러스 나누미봉사단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이불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했으며,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한우 지원,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에서 홍삼액, 엔에스미트 돼지고기 등 식료품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유지를 도왔다.

 특히, ㈜참고을과 ㈜호룡, 최강할인마트, 광하디엔씨(주), 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 등 여러 기업 및 단체 등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222℃까지 끌어올리며 김제시를 훈훈하게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이웃을 위한 온정과 배려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 및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