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모자원 4곳 등 가정방역 위한 키트제공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모자원 4곳 등 가정방역 위한 키트제공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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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저소득 한부모가정, 미혼가정등이 입주하여 생활하는 도내 4곳(전주 원광모자원, 이리성애모자원, 군산 신광모자원, 완주 이산모자원 등) 모자원 내 취약계층 세대들을 대상으로 가정방역 심리지원 키트를 제작 및 배포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많은 도민들이 코로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가정방역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는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공동체인 가정 본연의 기능을 재구성하며 상처받고 소외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본래의 모습을 회복함을 목적으로 제공되었다.

 이번에 배포된 가정방역 심리지원 키트는 아동, 청소년에게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 등을 해소하며 보호자와의 의사소통 증진과 심리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물품으로 제작되었으며, 스트레칭 밴드, 무드 램프 블루투스 스피커, 토마토 키우기, 유화 그림그리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센터는 기존에 만들어져 배포하고 있는 심리지원 키트와 다르게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보호자와 아동청소년 모두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한 부분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상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다른 사람들 보다 더 큰 심리적 불안을 느낄 수 있는 모자원 내 가족들의 심리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재 도내 도내 14개 시·군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심리지원”사업에 대해서 홍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니 도움을 받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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