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제24대 의원·특별의원 선출
전주상의 제24대 의원·특별의원 선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2.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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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제24대 의원선거가 열린 9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회원들이 투표자 서류 확인 후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원철 기자
전주상공회의소 제24대 의원선거가 열린 9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회원들이 투표자 서류 확인 후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원철 기자

전주상의 제24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가 9일 실시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원들의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후 5시30분부터 밤 늦게까지 개표가 진행됐다.

9일 전주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총 90명 의원을 선출하는데 전주상의는 올해 일반 의원 82명과 특별 의원 8명으로 의원진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중 무투표당선이 확정된 8명의 특별의원을 뺀 82명의 일반의원을 이날 우선 선출했다? 투표율은 93?3%로 집계된 가운데 유효투표수는 전체 1천890표 중 1천763표로 나타났다.

개표 결과 윤방섭 부회장 측이 높은 투표율과 함께 선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회장선거에서는 이와 달리 한표씩만 투표를 함에 따라 향후 선거결과는 유동적이다.

투표시작 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회원들이 몰려 투표를 위해 줄을 서는 등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고 오후 5시 마감시간 직전에도 반짝 투표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의원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15개사가 접수했다? 이중 특별의원은 8명 정원에 8개 기관 단체가 등록을 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으로 확정됐다.

이날 선거는 일반의원 82명을 선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총 107개사가 등록해 25개사가 초과 접수된 만큼 이들의 탈락이 불가피하다? 이날 선출된 총 90명의 의원들이 오는 16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새 전주상의 회장을 뽑게 된다.

현재 전주상의 회장으로는 김정태(대림석유) 부회장? 김홍식(전북도시가스) 부회장? 윤방섭(삼화건설사) 부회장 등 3명이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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