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 발표
전북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 발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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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을 대응하기 위한 원격수업 지원방향 및 주요 사업 내용을 담은 ‘전북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해당 내용은 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이 발의한 조레안이 지난 12월 11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관련부서의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해당 기획은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구현하는 원격수업’을 방향 삼아 ▲학교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 원격수업 기기 지원 등의 원격수업 여건 조성 ▲모든 학생의 안정적인 원격수업 참여를 위한 공정한 원격수업 관리 지원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정보윤리 교육 등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교원의 원격수업 전문성 강화 등을 세부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작년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학교의 무선인터넷 구축, 노트북·태블릿 보급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또한 교육격차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을 지원했다. 하지만 원격수업이 상시적인 교육체제로 안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앞으로의 원격수업 지원 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관련부서들과 함께 상의해 도내 학생들이 안정된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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