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진안군수
[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진안군수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2.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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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 1일 진안군수 차기 출마 예정자들은 과연 누구인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알아본다.

진안군수 선거에는 자천타천 6명의 출마예상자가 점쳐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는 전춘성(60) 현 군수, 이한기(69) 현 전북도의원, 정종옥(63) 전 부귀농협조합장, 고준식(58)민주당 전북도당 고문)씨, 이우규(56) 현 군의원과 무소속 출마예상자로 이충국(68) 전 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2020년 4월 15일 재선거를 통해 군민들의 선택을 받았으나 전임 군수의 낙마로 인한 재선거로 선출돼 짧은 재임기간으로 인해 제대로 된 군정을 펼치지 못해 다시 한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군정발전에 봉사한다는 각오다. 전 진안군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충국 전도의원은 지난 재선거 당시 무소속 3인의 단일화를 통해 현 전춘성 군수와 호각지세의 표 대결을 펼쳐 아깝게 석패한 쓰라린 경험을 이번에는 꼭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결심으로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한기 현 도의원은 3선 군의원 출신으로 도의원에 당선된 탄탄한 의정능력을 인정받은 풍부한 정치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복안이다.

이우규 군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매사에 공부하는 의원으로 송곳같은 질의를 통해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잘 헤아리는 의원으로 정평이 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정종옥 전 부귀농협조합장도 어려웠던 부귀농협의 마이산 김치공장 활성화를 통해 반석에 올려놓은 경영능력을 진안군정에 접목, 군수직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고준식 민주당 전북도당 고문도 정세균 총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는 평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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