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진로교육 기본 계획으로 학생의 경험과 배움을 확장한다.
4일 도교육청은 ‘2021년 전북 초·중등 진로교육 기본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 계획은 진로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고교학점제 도입 등 2015 개정교육과정 실시, 대입제도의 진로교육의 중요성 확대 등의 상황을 반영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몰입 경험을 위한 교과연계 진로활동 강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인식 및 탐색활동 지원 ▲진로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확대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지원 등이 있다.
학생의 진로 인식 및 탐색활동 지원을 위한 세부 사업으로 ▲허클베리핀 진로탐험대 ▲대학생 멘토 초청 학과별 진로멘토링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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