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정희균)은 2월 2일 2021년을 맞이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을 통해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기부와 연탄 후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 기획하게 되었다. 연수원 직원일동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소양면 관내 4가구를 직접 방문해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온정을 나눴다.
정희균 연수원장은 “얼마 안되는 연탄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연수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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