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자고등학교는 교사 김경희 씨가 지난달 민주시민교육 분야 유공자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민주시민교육 관련 국정과제 및 주요 정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주시민, 학생자치, 평화통일, 인권, 환경, 인성, 미디어 등 7개의 분야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부안여고는 김 교사가 청소년 민주의식 함양 및 사회참여활동에 앞장서고 민주시민교육의 현장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여고는 2년전인 2019년부터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었고 올해까지 포함하여 3년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교사는 2009년에 부안여고에 부임한 이래 민주시민관련 독서토론과 전문가 인터뷰, 인문학잡지발간, 지역청소년 정세청세토론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생활속 민주주의 정착에 앞장섰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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