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미래포럼’ 신년 대토론회 개최
‘전북과 미래포럼’ 신년 대토론회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2.01 16:4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과미래포럼은 지난주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다시 혁신의 도약대에 서다’를 주제로 ‘2021 신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과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전북과미래포럼과 아트네트웍스(심가희 대표, 전 삼례문화예술촌장)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안 문제와 해결책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전북과미래포럼 최석규 대표(전북대 교수,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는 1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전북을 통찰한다! 전북미래를 생각한다! 전북미래의 지도를 그려본다!’를 포럼의 세 가지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2부 토론회는 포럼 고문인 한명규 JV 사장이 ‘다시 혁신의 도약대에 서다’를 발제로 시대정신의 방향과 미래 혁신 방향을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발제에 이어 전북과미래포럼의 연구소를 이끄는 한봉수 연구소장과 심가영 대표가 대담과 종합토론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완주의 문화중심도시 성공을 위한 지역 공동체 협력, 문화예술관광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완주군과 협력해 문화예술관광 분야 학과를 대학에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전주가 조선문화의 원형 보존 지구로 각광 받으려면 전주시뿐만 아니라 지역대학과 협력해 전주의 문화예술관광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일자리 만들기에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원철 (전)전주대 부총장, 김현조 전북시인협회장, 김종선 나실련 회장, 이동진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가 축사했다. 김성한 대표(애드컴), 박상문 박사(에스엠 C&C 대표), 신광호 대표(미래금융연구소), 심가희 대표(아트네트웍스), 양정우 국장(한국문화예술교육원), 오성현 부회장(전주소년원협의회), 윤수연 대표(해피투게더 앙상블), 이윤한 원장(한솔경영연구원), 최기운 상무(에이스 관세), 최한성 대표(다하실), 홍은선 소장(홍샘 행복연구소), 박경희 회장(라마다 호텔)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봉 2021-02-24 14:06:59
전북 발전을 위해 큰 일 하고 계시며 기대가 큽니다.
곡성 오봉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