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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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2021 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비대면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1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 결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 등 13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공모해 총 13개 시도의 대회 31개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선정했다.

특히 22개 선정 대회 중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대회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를 포함한 5개 대회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경우 국내외 선수가 현지 원하는 장소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GPS)를 착용해 전 구간(풀코스), 반구간(하프코스) 등을 달리고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 역시 마라톤대회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 공인 코스로 인증을 받은 이후 브론즈라벨을 획득해 서울동아마라톤(플래티넘)·대구국제마라톤대회(실버)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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