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이 최고의 119서비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구현하고자 4대 전략과 24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28일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4대 전략 24개 중점 추진과제는 소방안전기반 확충을 위한 5개 과제, 선제적 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9개 과제 등이다. 또 도민에게 신뢰받는 119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7개 과제와 현장중심의 119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3개 중점과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안전기반 확충 분야에서는 소방서 미설치 군 지역에 소방서를 신설하고 소방공무원 증원으로 인한 조직 확대에 따라 자정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소방조직 자율통제 기능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은 선제적 재난 예방을 위해 긴급출동 및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어촌 마을소화전 설치 확대, 특성화 의용소방대를 신설하는 등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도민에게 신뢰받는 119구조·구급서비스를 위해 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용 드론 활용 인명구조 첨단화를 통해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올해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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