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 혁신성장산업국 등 업무보고 청취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 혁신성장산업국 등 업무보고 청취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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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7일 제378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20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혁신성장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2021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철수 위원장(정읍1)은 전북테크노파크 인력현황을 보면 전북디지털 융합센터 정원에 비해 현원이 많이 부족한데 조속히 인력을 충원하여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글레이드와 하부구조는 지역업체가 담당하고 있는데 나머지 부문는 도외기업이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지역업체가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있어 정주여건에 가장 중요한 조건인 교통문제가 아직도 미흡한 상태로 남아있음을 지적하고 신속한 교통체계 개편 등을 통해 혁신도시와 구도심에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혁신도시 교통과 주차시설이 열악하여 주변지역과의 교류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한 교통체계 개편과 공공부지 등을 활용한 주차시설확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재활용이나 폐기가 어려운 탄소섬유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가 전라북도에 본사 이전을 타진하고 있어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하여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탄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혁신성장산업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대부분 서부권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무진장지역을 비롯한 동부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동부권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윤 의원(전주1)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많이 추진되어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에 반해 구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들은 성과가 잘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혁신도시와 구도심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여 혁신도시와 구도심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새만금에서 추진중인 수상형 태양광, 해상풍력산업과 관련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생산된 전력이 낭비되지 않고 소비될 수 있는 기업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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