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자치행정국 등 업무보고 청취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자치행정국 등 업무보고 청취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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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27일 제37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등 2021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20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2021년 자치행정국의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중앙부처 등 인사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행정지원과 타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관계를 위한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파견 인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부위원장(전주4)은 영세 납세자를 위한 고충 민원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폐·휴업 선택의 기로에 봉착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세무조사 연기 및 면제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에 대한 배려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아·태마스터스 대회 연기 등 파견 인력 변동에 대해 질의하고, 본인의 의사에 반한 기관파견이나 파견기간 변동이 발생하여, 당사자 개인에게는 사기 저하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2021년 도-시·군간 전입과 중앙부처 파견 및 신규 공개채용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진 시군 직원의 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 전입으로 시·군의 반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교류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격무부서 또는 핵심 분야에서 잦은 인사이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요한 업무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의 경우 직원과 관리자의 전보제한 및 인사요인 최소화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전라북도에서 보관하고 있는 보존기록물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전북 기록원 건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므로, 공유지 활용과 토지기부 등 여러 추진방안을 검토하여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하며, 기록물관리에 대해 도 차원에서 명확한 절차를 수립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성과상여금 지급에 대한 직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질의하고, 공직자들 중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음에도 그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평하고 투명한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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