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위원 전북도 방문 “아·태마스터스 성공개최 최선”
유승민 IOC 위원 전북도 방문 “아·태마스터스 성공개최 최선”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1.27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환담 공조 다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6일 전라북도를 내방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환담을 나눴다. 유승민 위원은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는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과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함께해 의견을 나누고, 2023년 전북에서 개최 예정인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유승민 IOC 위원은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IOC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무엇보다 체육인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라는 글귀로 화답하며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인화(人和)”를 강조했다.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조화롭게 단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강력한 힘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당초 2022년 열릴 예정인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바 있다. 2023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아·태마스터스대회는 국내 최초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로, 전 세계 70개국 2만8천 여명의 선수와 동반자들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