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 인력 7명 채용
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 인력 7명 채용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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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저소득층 노후주택을 개·보수할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전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괄반장 1명과 도배·장판 분야 3명, 지붕·창호·건축 설비 분야 3명 등 총 7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1월 27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로, 해당 분야에서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2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도배·장판 또는 지붕개량(목공)·창호교체·건축설비 등 건축 분야 작업 수행이 능숙한 사람이 우선 채용된다.

채용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주거복지과(6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주거복지과(063-281-524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다음 달 22일 채용인력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인력팀은 3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가량 노후주택 개보수에 참여하게 된다.

김은주 주거복지과장은 “재능과 기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많이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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