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년설계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년설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1.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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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벗어나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밝힌 새해 목표다.

 윤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경영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지원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상공인을 돕겠다고 다시금 강조한 것이다.

 이에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과 경영의 비대면화를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보안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와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손쉽게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유통환경에 맞춰 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자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플리마켓 등 추진한다.

 또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에 4천억 원을 출자,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유망기업 육성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어 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맞춰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자 라이브커머스과 온라인 플리마켓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유튜브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 청장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업계 전반이 성장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벤처 투자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청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어느덧 1년이 넘어섰고 이로인한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라는 말이 있듯이,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우보천리(牛步千里)’하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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