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검도회장에 진인하 전북도 선수위원회 위원이 취임했다.
27일 군산시검도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수용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진인하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진 회장은 “군산은 근대역사의 수도로 검도와 실질적으로 연관이 아주 많고 일제 강점기 때도 이미 군산중학교에서 검도 수업을 진행한 자료가 남아 있어 군산 검도 발전을 위한 명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군산에는 학교 체육팀이나 실업팀 등 검도팀이 단 한 팀도 없다”며 “꼭 실업팀과 학생팀 등 육성팀을 만들어 자존감 높이는 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진인하 회장은 대한검도회 교사 7단으로 현재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 전북본부 공동대표, 군산기본소득 연구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검도 전라북도 선수위원회 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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