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쾌척
KCC,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쾌척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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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대표이사 정몽진)가 완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동수 회장)를 통해 1억 원을 쾌척했다.

 27일 완주군은 김익동 공장장, 정상옥 관리이사, 김형선 서무부장 등 KCC 전주공장 임원과 공동모금회 임원(서영숙 사무처장 외 2명)이 지난 26일 군청을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설 명절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접촉이 어려운 시기로 후원이 단절된 노인,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에 위치해 있는 KCC는 건축자재, 도료 및 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 건축산업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산업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이다.

 특히‘함께(TOGETHER)’라는 지향점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동반자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하였으며, 2019년 5월에는 사회공헌사업비로 1,500만원을, 2015년에는 성요셉동산을 위해 1,224만원을 기탁하고, 성금뿐 아니라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후원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울 때 항상 손 내밀어 주는 KCC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외롭지 않도록 행정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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