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제시 A육가공업체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속보] 김제시 A육가공업체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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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난 25일 김제시 관내 금구면 A육가공업체 닭 발골설비 점검차 방문한 일본거주 외국인 2명과 통역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회사 전 직원의 전수검사 결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일본인 기술자 등으로 인한 확진자 수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김제시보건소와 A회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26일 회사 직원 540여 명에 대한 감염 여부 전수조사 결과 추가로 9명이 확진 판정 받고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일본 거주 외국인 2명과 통역 1명은 지난 1월 18일 김제에 도착해 관내 모텔에 숙박하면서 식당과 편의점, 빨래방, 마트 내 빵집,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 일본인은 A업체의 공장건물 1, 2층 설비 시설을 옮겨다니면서 점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에 대한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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