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으로 만나는 전주, 해외 언론에 소개
디지털트윈으로 만나는 전주, 해외 언론에 소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1.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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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과 같은 가상세계를 만들어 나무 심을 최적의 장소를 정하고 식재 후 효과까지 미리 분석하는 등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전주시의 선진사례가 해외 언론에 소개됐다.

 전주시는 26일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디지털트윈으로 만나는 전주’라는 주제 아래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외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명규 전주부시장과 전주시 명예시민이자 전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인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 김기승 LX 부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싱가폴 CNA와 The Strait Times, 미국 NTD, 러시아뉴스통신 Tacc, 일본 도쿄신문 등 8개국 11개 매체 기자들이 참여했다.

 영국인 저널리스트이자 전 TBS ‘This Morning’ 앵커인 알렉스 젠슨(Alex Jenson)은 간담회 사회자로 나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전주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정책과 경기전 VR 체험 등을 소개했다.

 디지털트윈은 가상세계에 현실세계의 디지털 쌍둥이를 만드는 것으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모의실험을 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간담회에 앞서 외신기자들은 전주역 앞 첫 마중길과 대표 여행지 한옥마을, 효자동 이바디공원 등 전주시 디지털트윈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최명규 부시장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를 전국 최초로 조성해 국내를 넘어 세계의 선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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