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학교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촉구
전북도내 학교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촉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1.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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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들이 26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돌봄전담사 2021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철 기자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들이 26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돌봄전담사 2021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철 기자

도내 학교 돌봄전담사들이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며 근무 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6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전담사들의 처우 개선을 호소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전국여성노조 전북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필수노동자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는 가운데 처우가 여전히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750여 명 가량의 돌봄전담사들이 “업무과중, 지자체 위탁 및 고용 불안, 저임금 및 시간제 차별” 3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처우개선, 돌봄전담사 상시전일제, 민영화 모델 중단” 등을 주장했다. 이어 “전북도교육청이 성실한 대화를 촉구한다. 돌봄전담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 교섭에 당장 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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